참으로 오랜만에
어머님과 두아이들을 데리고 동학사에 다녀왔다
동학사 입구에서 동학사 대웅전까지 약 1.3키로 미터...
이거리도 힘들어하시는 어머님이 무척이나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어머님은
오랜만에 부처님 얼굴도 보고 기도도 해서 기분이 꽤나 좋으셨다
나도 아이들 데리고 나가서 콧바람이라도 쐬고 오니 참 좋더라...
가족이란 그런것인거 같다.
다 같이 함께라면 어디든 신나고 즐거운거...
나중에 저 아이들 크면 같이 다니려고도 안하겠지만...
그래도 오늘은 가장 행복하게 보내야겠다.
사랑해요...내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