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하고...무엇을 할 것인가?
대학시절부터 항상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화두중에 하나이다.
오늘...
대학선배 손용갑 동문께서 영면을 하셨다.
우리나이 50도 안된 나이다.
대학때는 무서운 선배였고,....졸업후엔 먹고 산다고 얼굴도 못뵈었던 그런 선배였지만...
내가 아는 선하게 세상을 사셨던
어떤 아저씨의 죽음이 서글프다.
과거나 미래나 다 내 안에 있는것일진데...
가버린 시간때문에 마음이 아프고 오지않은 미래를 걱정하며 오늘을 산다.
보고싶은 사람은 보면서 살자.
언젠가 세상의 먼지가 되어 돌아갈 것이 아닌가?